달맞이고개카페 다나휴스
위치_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117번가길 120-12
영업시간_10:30am - 11:30pm
<전용 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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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카페는 바로! 탁 트인 바다뷰로 유명한 해운대 달맞이 카페 다나휴스입니다. 다나휴스는 무려 4층이나 되는 큰 규모의 카페예요. 위 사진은 3층 테라스에서 사람이 빠질 때를 기다렸다가 후다닥 찍었어요..규모가 크고 뷰가 어마어마하게 예쁜 만큼 사람들이 정말 많답니다. 흑..여러분은 인생샷 남기는 걸 좋아하시나요?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즐기는 편인데, 자연 배경을 보면 특히 못참겠더라구요. 조명 중엔 수천만원 짜리 조명 보다도 자연채광이 최고인거 아시죠?! 다나휴스는 일단 사진 하나는 어떻게 찍어도 최고로 잘 나와요. 지금까지 가 본 카페만 해도 과장 조금 보태서 수백군데가 될 텐데 그 중 사진 잘 나오는 걸론 열손가락 안에 든다고 장담할 수 있으니까요. 배경이 웬만한 스튜디오는 저리가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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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일 유명한 테라스 포토존! 여러분 세상에..처음 여기 갔을 때 저 테라스에서 줄 서서 사진 찍었어요. 사진에 큰 욕심은 없어서 줄 서서 사진 찍어 본 적은 처음이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줄을 선 이유는 역시. 사진이 잘 나오니까. ;) 정말 어쩔 수 없나봐요! 인스타를 둘러 봐도 다른 분들도 감탄이 나올 정도로 예쁜 사진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사진을 찍고 나서 노을 지는 바다를 보면서 한참 동안 멍 때리다가 왔어요. 시야에 걸리는 건물 없이 정말 망망대해가 펼쳐져서 넋을 놓고 보게 됩니다. 부산에 살아서 바다가 익숙하지만 바다는 언제봐도 질리지 않고 너무 예쁘네요. 이것이 바로 자연의 힘일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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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총 평! 사람이 붐비는 편이지만 바다뷰는 최고다. 그리고 사진 잘 나온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네요! (참고로 제가 갔던 날은 주말이라 더 붐볐겠네요.)
달맞이고개 사비아
위치_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117번라길 1000
영업시간_런치 / 12:00pm - 3:30pm
디너 / 5:30pm - 10:00pm
<브레이크타임 있음 주의>
![](https://blog.kakaocdn.net/dn/vC4H1/btq651svnTD/vgb1BGgvjSzuJth1rkcQVk/img.jpg)
해운대 달맞이 맛집하면 대표적인 식당 중 하나인 사비아입니다. 저는 두번 가 봤는데 음식 맛은 두말 하면 입 아파요. 양식 전문점으로 대표메뉴는 제가 주문한 감자뇨끼와 통한치를 구워 올린 먹물 리조또가 있어요. 처음 갔을 때 놀랐던건 테이블이 5개 내외 정도?인 작은 규모의 음식점인데 이렇게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서 꾸준히 장사가 잘 된다는게 신기했어요. 그도 그럴 것이 위치도 빌라 단지 중앙에 사비아만 뿅!하고 있거든요. 전 참고로 다나휴스에서 사비아까지 걸어서 갔는데, 네이버 지도에 검새해서 대략 20~30분 가량 걸었던 것 같아요. 해운대 달맞이고개는 택시가 생각보다 잘 잡히지 않기 때문에 뚜벅이이신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https://blog.kakaocdn.net/dn/bVjLMy/btq665nELye/jd05KdUCOCj79bqCpRU0Bk/img.jpg)
감자뇨끼_16,000원
통한치 먹물 리조또_18,000원
![](https://blog.kakaocdn.net/dn/ZLXte/btq66vz9zvy/FaxZPWip5634XnAi8oNZy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cw3MX/btq666GQQqh/wImna2KcBJai8tmKjeiT9k/img.jpg)
양식인만큼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매일 사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어요. 사진 보니까 또 먹고싶네요. 휴. 통한치는 버터로 구운건지 정말 고소하고 먹물 리조또는 크림 리조또와 같은 식감인데 좀 더 담백한 느낌이예요. 그래서 한치와 리조또의 궁합이 최고랍니다. 플레이팅부터 너무 시선강탈이라 정말 기대하고 갔었는데 기대에 부합하는 만족스러운 맛이었어요. 정말 삭삭 긁어먹고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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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감자뇨끼라는 메뉴가 여기저기서 나오기 시작한 초창기 때 부터 사비아는 감자뇨끼로 유명했어요. 처음 먹어 봤을 때의 그 쫄깃한 식감 잊지 못해요. 크림이랑 같이 입에서 사르르 녹는 맛..겉부분만 바삭하게 익혀서 겉바속찐득 어떤 식감인지 아시죠? 크림에 들어있는 버섯과 같이 먹으면 입안에서 식감 잔치가 열려요. 한국인 입맛에 맞춘건지 별로 느끼하지도 않고 한번 먹으면 중독성이 강해 계속 먹게 되요. 감자뇨끼 역시 친구랑 같이 삭삭 긁어 먹고 나왔네요.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다는건 그만큼 맛이 보장 된다는 거겠죠? 이미 유명하지만 부산 해운대 가실 때 꼭 가보셔요! 마지막 총평은, 아늑하고 적당히 조용한 분위기에 사비아의 대표 감자뇨끼와 리조또의 맛은 넘사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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