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피크스퀘어 | 부산 기장 바다뷰 카페 '제주도 감성'

제주도 감성의 바다뷰가 예쁜 기장 카페

안녕하세요, 현재 기장 핫플 중에 가장 인기가 많다고 말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기장하면 오션뷰를 보러 드라이브를 갈 때가 많은데 오션뷰를 볼 수 있는 기장의 카페는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조용히 감상하기가 힘들죠? 피크 스퀘어는 물론 핫플이지만 자리 배치가 좀 더 프라이빗하게 잘 되어 있어서 비교적 조용히 머무르기 좋은 것 같아요. 살몬 색의 벽돌 건물에 돌로 된 담벼락은 제주도 감성이 생각나서 더 놀러 온 기분을 낼 수 있으니 꼭 한번 가보시는거 추천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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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피크스퀘어

위치_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864 피크스퀘어
영업시간_매일 11:00 - 21:00, 마지막 주문 시간_20:00
<주차장 있음>

피크스퀘어 로고

• 기장 피크스퀘어는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가기 어렵기 때문에 들어 갈 때에는 차나 택시를 이용해 주는게 좋아요.
• 전 동해선 지하철을 타고 기장역에 내려 택시를 타고 갔어요. 동해선은 배차간견이 20~30분으로 상당히 긴 편이니 뚜벅이 분들은 참고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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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온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하는 피크스퀘어 건물 외관

 

피크스퀘어 담벼락

 

피크스퀘어 표지판

피크 스퀘어는 하나의 거대한 단독 주택처럼 독특한 형태의 외관에, 돌담벼락 너머로 보이는 바다 때문에 제주도가 떠올라서 마치 여행을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어두운 살몬색의 건물이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적이라 독특한 매력이 있는데, 자칫 칙칙해 보일 수도 있는 색조합에 중간중간 톡톡 튀는 오렌지 컬러가 포인트로 들어 가 있어서 정말 감각적 인 것 같아요. 건물 외관이 워낙 예쁘다 보니 입구부터 포토존이 넘쳐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더구요. 건물 바로 앞엔 넓은 주차장이 있고, 주문을 하러 들어 가 보면 주문 하는 곳과 카페 공간이 분리 되어 있기 때문에 왼쪽으로 들어 가 주문을 하면 되요.

피크스퀘어 주문

 

피크스퀘어 주문하는 공간

 

피크스퀘어 인테리어

피크 스퀘어는 정말 사소한 부분도 정성들여 신경 쓴 티가 많이 나서 눈이 즐거워 지는 곳이예요. 예쁜 인테리어와 어우러져 통유리로 보이는 바깥 풍경에 제대로 힐링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나서 테이블이 있는 본 건물로 들어 오면 또 보이는 이 살몬색. 핸드크림으로 유명한 브랜드 이솝처럼 피크스퀘어도 인테리어에 사용하는 색만으로 브랜드의 상징과 이미지를 잘 만들어 낸 것 같아서 흥미롭네요. 너무 매력있는 컬러 아닌가요? :)

바다를 감상하기 좋은 센스있는 자리 배치

 

피크스퀘어 1층 바다뷰

일층은 전체적으로 큰 테이블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앉을 수 있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요. 주로 테이블을 바라보며 앉기 보단 바다가 잘 보이는 창가 쪽을 향해 앉는데, 눈 앞에 펼쳐진 바다가 너무 멋있었답니다. 제가 간 날은 날씨가 화창해서 맑은 바다를 볼 수 있었지만 비오는 날의 경치도 궁금해 지네요.

 

피크스퀘어 2층 바다뷰

 

피크스퀘어 메뉴 커피

1층은 자리가 꽉 차서 2층으로 올라 와 보니 이런 명당 자리가 있더라구요. 1층의 창가 자리와 마찬가지로 바다를 정면으로 볼 수 있으면서도 소수만 앉을 수 있는 자리라 조용하고 좋았어요.

피크 스퀘어의 커피는 산미가 강한 편이라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지만 컵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좋아할거 같네요. 다음엔 라떼와 같이 디저트도 먹어 봐야 겠어요.

 

피크스퀘어 오션뷰

원래도 드라이브 오기 참 좋았던 부산 기장이었지만 요즘엔 더더욱 취향을 저격하는 감각적인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서 기장을 더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피크스퀘어는 예쁜 바다뷰와 함께 제주도 감성이 떠오르는 곳이라서 유난히 기억에 남네요. 마지막 정리! 사람이 북적북적한 기장에서 비교적 조용하게 멋진 바다뷰와 커피를 즐기시고 싶다면, 기장 피크스퀘어 강추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