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유어타입 '광안리 브런치 카페' 맛집 추천

광안리에서 여유롭게 브런치를 먹고 싶을 땐?

안녕하세요, 오늘은 먹어 본 곳 중 가장 맛있었던 광안리 브런치 맛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물론 디저트 배, 밥 배는 따로라는 진리가 있긴 하지만 밥도 먹고 카페에서 디저트도 먹기 부담스러울 때 가기 정말 좋은 곳이 브런치 카페죠. 브런치라고 하면 왠지 이른 오후에 여유롭게 햇살을 받으며 가벼이 친구와 수다를 떨거나 책을 읽는 모습이 연상되곤 하지 않나요? 그 달콤한 상상과 정말 잘 어울리는 곳이 오늘 소개해 드릴 '유어타입'이라는 카페입니다. :)

광안리 유어타입 Your Type

위치_부산 수영구 광남로 189-1
영업시간_평일 09:00 - 18:00, 주말_09:00 - 19:00
주차장, 휴무_없음

유어타입 프렌치 토스트 근접

• 메뉴는 가게의 사정상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진과 다르다고 해서 이상한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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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타입을 가야 하는 첫 번째 이유, 조용하게 브러치를 즐기기 좋은 곳

유어타입 입구

유어타입 가게 내부

유어타입은 광안리역에서 내려 도보로 10분에서 15분가량 걸으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 해 있어요. 걷다 보면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서 유어타입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들어서는 순간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따뜻한 색감의 유어타입. 가게 내부는 너무 좁지도 넓지도 않아 쾌적하고 편안했어요.

유어타입 가게 내부 풍경

유어타입 테이블

카페에 혼자 오는 손님들도 꽤 있을 정도로 조용하고 여유롭게 있기 좋은 곳이에요. 저도 집이 가까웠다면 자주 와서 밥도 먹고 간단한 업무를 보고 싶단 생각을 했지만, 저희 집에선 1시간이 넘게 걸리네요. 아무튼 혼자 오기도 너무 좋은 곳이니 혼밥 추천해요!

유어타입을 가야 하는 두 번째 이유, 맛있으니까

유어타입 메뉴

• 좌_프렌치토스트 - 13000원
• 우_베이컨 갈레트 - 13000원

유어타입 프렌치 토스트

유어타입 앞접시

사진만 봐도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죠? 푹신하고 겉바속촉으로 잘 구워진 토스트 위에 달달한 아이스크림과 과일들 까지. 아마 행복을 맛으로 표현하면 이런 맛 일거예요. 전 단 걸 좋아해서 디저트 위에 슈가파우더가 뿌려져 있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치즈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너무 달거나 느끼하지 않게 잘 잡아 주는 것 같았어요. 매일 먹고 싶네요. :)

그리고 유어타입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 베이컨 갈레트는 정말 얇은 밀가루(?) 피 안에 베이컨과 버섯, 달걀 등등 여러 가지 재료가 들어가 있어요. 먹어 보면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알겠더라고요. 간단한 빵이라기 보단 정말 제대로 된 한 끼의 식사 같은 느낌이라 정말 만족스러웠고, 베이컨 갈레토 또한 매일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체인점 내주세요 유어타입!

유어타입 믹스베리 레몬에이드

• 믹스베리 레모네이드 - 5000원

음료는 역시 빠질 수 없는 아메리카노와 믹스베리 레모네이드를 시켜 보았는데요, 커피도 레모네이드도 역시 맛집답게 정말 맛있었어요. 요즘 간단한 음료들도 기본 6000원에 그 이상으로 비싼 곳이 많은데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유어타입의 믹스베리 레모네이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양도 많고 비주얼도 최고였어요. 너무 맛있어 보여서 친구껄 한입 뺏어 먹어 보고 반했답니다.

광안리 유어타입은 가게의 인테리어도, 음식의 맛과 비주얼도 어느 것 하나 아쉬운 것 없이 만족한 맛집이라 정말 만족했어요. 분위기 좋고 조용한 광안리 카페를 찾으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아 그리고 카페 사장님과 직원 분들의 친절함이 인상 깊어서 더 예쁘고 기분 좋은 공간으로 기억되는 브런치 카페인 거 같아요. 총정리를 해 보자면, 가게 분위기와 사장님이 따뜻하고 커피와 음식이 맛 깡패, 비주얼 깡패인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