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바릇 식당 | 부산 기장 맛집 '꼬막비빔밥과 육전'

기장 가면 꼭 들려야 할 맛집

안녕하세요, 이제 시원한 바다를 보고 싶어지는 계절 여름이 다가오고 있죠? 부산하면 바다, 부산 바다 하면 해운대 광안리 송정 등등 유명한 관광지들이 있는데, 요즘 제일 핫한 맛집과 카페들이 줄지어 생기고 있는 기장을 소개해 드릴게요. 기장은 차를 가지고 드라이브를 오는 인구가 많다 보니 카페나 밥집들이 차를 들고 오기에 최적화되어 있고 웬만한 카페와 맛집들은 주차장을 함께 겸비하고 있어요. 그중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창가 자리에서 밥을 먹는 사진으로 유명한 기장의 맛집 바릇식당입니다. 꼬막 비빔밥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기장 밥집이죠.

기장 바릇식당

위치_부산 기장군 일광면 문 오성길 61
평일_11:00 - 20:00
평일 브레이크 타임_15:30 - 17:00
주말_11:00 - 20:00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
<주차장 있음>

바릇식당 꼬막 큰판

• 꼬막 큰판_36000원

바릇식당에 가는 첫 번째 이유, 바로 이 창가 자리

바릇식당 바다뷰

바릇식당은 2층 창가 자리에서 밥을 먹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1층에서도 식사가 가능하지만 2층에서 바다를 보며 맛있는 밥을 먹는 건 정말 색다른 경험이랍니다. 바다가 보이는 가게들은 많지만 바릇식당만의 감성은 어딘가 조금 특별한 것 같아요. 바다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다 보면 속이 뻥 뚫리는 것 같고 해외여행이라도 온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해요. 실내지만 야외에서 밥을 먹는 것처럼 제대로 놀러 온 기분을 내고 싶다면 2층 창가 자리를 꼭 느껴보세요.

바릇식당에 가야 하는 이유 두 번째, 꼬막 비빔밥과 육전

바릇식당 꼬막 큰판 근접

바릇식당 꼬막 비빔밥

바릇식당에선 일인 꼬막 비빔밥, 일인 육전 메뉴도 있지만 제일 인기가 많은 건 비주얼부터 시선강탈인 바로 꼬막 큰판 이예요.

꼬막 비빔밥과 육전이라고 하면 꽤 생소한 조합인데요, 먹다 보면 환상의 조합이란 걸 알 수 있어요. 꼬막 비빔밥은 많이 맵진 않지만 적당히 매콤해서 중독성이 강하고 계속 먹다 조금 물릴 때쯤엔 상큼한 소스가 곁들여진 육전을 먹고 입맛을 리프레시시킬 수 있어요. 마성의 단짠단짠 조합이자 매콤 상큼 조합이라서 끝없이 먹을 수 있고 계속 생각나는 맛이랍니다. 꼬막 한판의 양은 사진으로 보기에도 꽤 많아 보이죠? 실제로 보면 정말 상이 꽉 찰 만큼 커서 평소에 일반적으로 일 인분을 드시는 여성분이라면 둘이서 다 먹지 못할 수도 있어요. 저도 둘이서 한껏 과식을 했지만 조금 남기고 왔답니다.

꼬막 비빔밥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함께 나오는 김에 비빔밥을 싸 먹는 방법과 다른 밑반찬들을 곁들이는 방법이 있어요. 같이 나오는 밑반찬들도 버릴 것 없이 깔끔하게 잘 나오고 정갈해서 위생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인지 한번 찾은 사람들은 계속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조금 아쉬운 점은 인기가 많은 만큼 주말이나 사람이 많이 몰릴 수 있는 시간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어요. 웨이팅은 미리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야 하니 이 점은 가기 전에 미리 유의해 주세요.

이렇게 부산 기장 맛집 바릇 식당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았는데요, 다녀오고 나서 정말 만족 한 곳이니 꼬막비빔밥과 육전 꼭 먹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