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커피 스튜디오] 신촌 카페 / 이대 카페

신촌 카페 벤치 커피 스튜디오 [Bench Coffee Studio]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대 역과 신촌역의 중간쯤에 위치한 카페 벤치 커피 스튜디오를 소개해 드릴게요. :) 디저트가 맛있다는 소문이 자자해서 찾아가 봤는데 정말 디저트 맛집이더라고요! 분위기도 좋고, 커피와 디저트에 정말 정성을 쏟아 만든다는 게 느껴져서 더 기분 좋아지는 곳이었어요. 정말 취향저격 제대로 당한 곳이라 여러분들께도 강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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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벤치 커피 스튜디오

위치_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2마길 14
이대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주차장_옆 건물 신촌 푸르지오 시티 지하주차장 이용
영업시간_11:00 - 20:00
<월요일 휴무>

벤치커피스튜디오 커피와 크로플

• 콜드 브루 : 6.5
• 베리베리 크로플(싱글) :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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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커피 스튜디오 내부

카페 카운터

카페 내부

벤치 커피 스튜디오는 이대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거리에 위치 해 있어요. 골목으로 들어서면 1층에 고깃집이 있는 건물 2층에 있는데, 처음엔 간판이 제대로 안 보여서 찾기 힘들더라고요! 1층 고깃집을 기억해 주세요. 내부는 보시다시피 깔끔하면서 힙해요. 전 혼자 갔는데 혼자 가기도 너무 괜찮은 곳이었어요. 규모가 그렇게 크진 않은데 혼자 앉기 좋은 창가 자리들이 많고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였네요!

카페 정면

카페 커피테이블

인상 깊었던 기다란 테이블. 너무 탐났어요. :) 와인병과 각종 책들이 놓인 장식장도 포인트로 너무 예쁘더라고요! 깔끔하면서도 센스 있는 인테리어들이 곳곳에 보여서 기분이 가 좋았어요. 창가 자리는 해가 들어와서 왠지 일상 브이로그를 찍어야 할 것만 같은 포근한 느낌.

벤치커피스튜디오 커피

전 햇살이 잘 드는 창가 자리에 앉아서 햇살을 맘껏 만끽했어요. 동그란 커피 테이블이 귀여워서 커피 놔두고 사진도 찍고 제대로 힐링되는 시간이었네요. 집 근처라면 정말 자주 왔을 거 같아요. 커피는 산미가 그렇게 강하진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너무 좋았답니다. 신걸 좋아하는데 커피에서 산미가 강하면 왜 이렇게 먹기 힘들까요! 커 알 못이라 그런가 보네요. :)

벤치커피스튜디오 베리베리크로플

벤치커피스튜디오 크로플 측면

벤치 커피 스튜디오의 베리베리 크로플! 이건 싱글 사이즈입니다. 더블 사이즈는 14000원인데, 싱글 사이즈도 양이 정말 넉넉해서 놀랐어요. 싱글이라 정말 작게 나올 줄 알았는데 이렇게 화려한 플레이팅에 한 접시 가득 차는 양이라니! 일단 너무 예뻐서 혼자 속으로 박수 열 번 정도 쳤어요. 디저트가 이렇게 사이즈가 나누어져 있는 걸 처음 본거 같은데 참 좋은 거 같아요. 혼자 와서 먹기 부담스러울 줄 알았는데 남기지 않고 싹싹 긁어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

벤치커피스튜디오 크로플 근접

하트.. 너무 귀엽죠? 먹기 아까울 정도로 취향저격이었어요. 사진 열심히 찍고 먹어 보았는데, 맛도 대박이예요. 크로플 정말 쫀득했고, 베리는 상큼하게 입에서 터지고! 그리고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에 바닐라 향이 정말 진하고 향긋하고 맛있었어요. 이 바닐라 아이스크림 수제인 건지, 아니면 어디서 구매하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아이스크림 말고 다른 꾸덕한 크림도 함께 있었는데 그것도 정말 맛있었어요. 맛있단 말만 백번 하네요. 그냥 직접 먹어보셔요. 후회 없을 맛이니까요! 조만간 크로플 먹으러 다시 가보고 싶네요. 베리랑 아이스크림이랑 크로플의 조합 최고였습니다. 이 날 받은 스트레스가 다 날아갔어요. :)

짧은 후기

분위기도 좋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맛도 좋은데 예쁘기까지 해서 대대 만족하는 곳이었습니다. 한번 가보는 걸로 끝나는 곳이 아닌 계속 찾게 되는 매력이 있는 곳이에요. 전 집이 멀어서 정말 아쉽네요! 신촌이나 이대 근처에 가신다면 벤치 커피 스튜디오 가셔서 맛있는 커피랑 디저트 꼭 즐겨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