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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mood

부산전포동 전리단길 카페 노베이커노베이커스

by 담담익선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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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동 카페 [No Baker No Bakers]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전포동 전리단길에 위치한 카페 노베이커노베이커스 소개해 드릴게요! 카페 이름은 노베이커 노베이커스인데 빵이 너무 맛있는 곳이에요. 물론 커피도 맛집. 분위기도 너무 좋으니 전리단길을 가신다면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


노베이커노베이커스 카페 정보


전포동 노베이커노베이커스

위치_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 227 1층
전포 지하철역 7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영업시간_10:00 - 23:00


노베이커노베이커스 포스터

  • 노베이커노베이커스 카페는 전포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멀지 않은 3~5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무엇보다 장점은 영업시간이 짧은 주변의 다른 카페들에 비해서 늦게 까지 영업을 한다는 점이에요! 코 시국 전에는 24시간 카페였을 정도로 영업시간이 널널해서 늦게 카페를 갈 때 꼭 찾게 된답니다. 전포동에 위치한 카페들은 대부분 9~10시쯤에 문을 닫는 것에 비해 노베이커노베이커스는 11시 까지니까요. :)
  • 그리고 노베이커노베이커스는 음료를 주문하면 10%할인 쿠폰을 지급해요. 단 조건은 일주일 내에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 가능한 지점은 노베이커노베이커스 카페를 포함 해 옥천사 세탁, 프렌즈 클럽, 피플즈, 브루티마부오니, 더 빌리지 샵 이렇게 총 6군데가 있답니다. 모두 전포동에 위치하고 있고, 이탈리안 음식점과 카페들이에요. 언급한 곳 모두 강추하는 곳들이니 도장깨기 도전해 보세요!

노베이커노베이커스 카페 내부

노베이커노베이커스 카페 입구

카페의 입구입니다. 눈에 띄는 벽돌 건물! 건물 외관부터 눈길을 사로잡아요. 카페가 생기기 전 공사 중일 때부터 벽돌 건물이 너무 예뻐서 어떤 가게가 생길지 궁금했는데 지금은 제 최애 카페 중 한 곳인 노베이커노베이커스가 되었네요. 빈티지한 포스터들 깜찍해.

카페 내부

카페 내부는 꽤 넓고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넉넉해요. 천장이 높아서 그런가 답답하지 않고 시원하답니다. 천장에 달린 팬이나 라탄 디테일이 들어 간 의자, 카운터의 외국인 아이들 포스터 등등 인테리어의 소소한 디테일들 때문인지 외국 카페에 온 것 같은 기분도 들어요. 어딘가 이국적인 느낌 이랄까요. :)

카페 내부와 주문 공간

내부 공간은 안쪽까지 이렇게 있고요, 일요일 낮이라 사람들이 그렇게 많진 않았네요. 처음 생겼을 땐 너무 핫플이라 사람들이 가득 찼었는데 널널한 시간대에 오니 여유 있고 더 예뻐 보였어요. 역시 카페는 휴식과 힐링이죠.

노베이커노베이커스 메뉴

노베이커베이커스도 역시! 들어오면 방역수칙에 따라 안심콜로 방문 등록을 먼저 하고, 눈은 열심히 빵을 스캔했어요. 하나같이 먹음직스러워서 고르기 너무 어려워요. 달달한 거 좋아하는 빵순이들과 디저트 파이터들의 천국. 전 일단 음료는 무조건 아아 입니다. 달달한 디저트를 먹을 때엔 더더욱 아이스 아메리카노!

노베이커노베이커스 빵

보기만 해도 심장이 두근거리는 빵입니다. 단 걸 싫어하는 사람들이 먹기 좋은 빵 종류부터 단 맛의 극강인 빵 종류까지 다양해서 친구들과 함께 각자 입맛에 맞게 고르기 좋았어요. 이른 시간에 갔더니 갓 나온 신선한 빵들을 먹을 수 있어서 더 맛있고 좋았던 것 같아요. 빵을 신선하다고 하니까 뭔가 이상한 거 같네요. 아무튼 갓 구운 빵은 살 안 쪄요.

노베이커노베이커스 커피와 머핀
  • 아메리카노_4.5
  • 빨 미카 레_5
  • 블루베리 크러핀_4.3

대망의 커피와 디저트입니다! 우선 커피는 저에겐 산미가 좀 강하게 느껴지고 진한 편이라 물을 타서 연하게 먹었어요. 다른 친구들도 커피를 진하게 느낀 걸 보면 여긴 조금 강한 편이 맞나 봐요. 맛이 강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잘 맞을 거 같네요! 저처럼 연한 걸 좋아하신 다면 주문할 때부터 조금 연하게 부탁드리면 될 거 같아요.

빨 미카 레는 볼 때 마다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비주얼인 것 같아요...역시나 참지 못하고 냉큼 하나 데려 왔는데 많이 달지 않고 초콜릿이 묻은 부분 까지도 바삭함이 살아 있어서 정말 만족했어요. 빨미카레 강추드려요! 백번 먹으세요! 블루베리 크러핀은 솔직히 말하면 예뻐서 주문했어요. (블루베리 세알 참을 수 없어.) 크러핀이란 이름은 크로와상과 머핀의 합친 말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모양은 머핀인데 크로와상처럼 얇은 층들이 여러 겹 쌓여 있어서 겉은 바삭하고 안은 폭신한 식감이었어요. 생크림에서도 블루베리 향이 나서 정말 상큼했고 머핀 안쪽의 시럽까지 속이 꽉 차 있어서 블루베리 크러핀 또한 강추드려요! 개인적으론 커피 보다 빵이 훨씬 만족스러웠네요.

그럼 여기까지 부산 전포동의 전리단길 카페 노베이커노베이커스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늦게까지 문을 열고 빵이 맛있다는 장점 가득한 카페예요. 무엇보다 저에겐 너무 취향저격인 인테리어라서 갈 때마다 정말 예쁜 거 같아요. 사진에 실물을 못 담아서 아쉽네요. 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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