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바다뷰 카페] 기장 카페 헤이든

 

바다와 카페 헤이든

 

부산 기장 바다 뷰가 예쁜 카페, 헤이든

위치_부산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449
영업시간_매일 10:30 - 22:00
주차장 있음

 

기장 바다를 가장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카페 헤이든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다 뷰가 예쁜 카페로 유명한 부산 기장의 카페 헤이든을 소개해 드릴게요. :) 부산 기장은 바다가 보이는 맛집과 카페들이 참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이렇게 바다를 가까이서 즐겨 볼 수 있는 곳은 흔치 않은 거 같아요. 기장에 간다면, 실내도 좋지만 야외 파라솔 아래에서 바다를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카페 헤이든은 어떠세요?

헤이든 다녀 온 후기

 

헤이든 로고

헤이든 건물

헤이든은 건물 바로 앞에 넓은 주차 공간이 함께 있어서 주차가 편했어요. 주차 고민이 없다 보니 드라이브 코스로 들리기 딱 좋아요. 헤이든의 소나무 모양 로고가 큼지막하게 달려있는 건물. 소나무가 상징인 게 독특하고 멋있지 않나요?

잔디밭과 바다

헤이든은 이 나무들이 정말 장관이랍니다. 숲속에서 바다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바로 근처에 있는 기장 맛집 바릇 식당과 가까워서 가는 길에 우연히 보고 이 풍경에 반해서 꼭 가봐야지 했던 곳인데, 드디어 가 보았네요! 바릇 식당에서 밥먹고 걸어서도 3분 거리라 코스로 가보기 정말 좋아요.  바릇 식당 후기는 아래 링크 달아 놓을게요. :)

야외 파라솔

야외 파라솔과 잔디밭

헤이든 건물은 정말 바다 바로 앞에 지어져 있더라구요. 그리고 잔디밭을 따라 바다 뷰를 볼 수 있는 파라솔 자리가 줄 지어 있었어요. 제가 갔던 날은 폭염에 정말 더운 날이었는데도 사람들이 야외 파라솔 자리에 앉아 있더라고요. 그만큼 사진도 너무 잘 나오고 감성 충만한 느낌.

바다

기장 바다

파라솔 자리 바로 앞쪽에 바다로 내려 가 볼 수 있는 계단이 있길래 내려가서 잠깐이지만 기장 바다를 가까이서 보고 왔네요. 기장은 많이 가보았지만 이렇게 물을 가까이서 본 건 처음인 것 같아 신기했어요. 하지만 너무 더워서 바로 호다닥 실내로 들어갔답니다. 요즘은 날이 풀렸으니 가보기 딱 좋은 시기인 것 같네요. :)

헤이든 계단

헤이든 입구

건물이 예쁘고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여기저기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 간단한 산책길과 파라솔이 있는 잔디밭 쪽이 이어지는 구조 더라구요.

헤이든 매장 안

베이커리

카운터 통유리

본관 1층으로 들어오면 베이커리와 함께 주문하는 공간이 있어요. 전 배가 불러서 빵은 못 먹었지만 다른 블로그 후기들을 보니 빵에 대한 평가도 좋았어요! 다음에 다시 찾을 땐 꼭 빵도 함께 먹어 봐야겠어요.

헤이든 2층 전면

2층 상세

2층 바다뷰

실내는 매우 넓고 여기저기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바다 뷰 덕분에 시원시원한 느낌이에요. 무채색의 심플한 인테리어 덕분에 바다가 더 돋보이는 것 같네요. 2층은 단체석 위주의 자리들이 많았고 테이블이 큼직큼직해서 좋았어요.

헤이든 3층 전면

3층 상세

3층은 좀 더 아기자기한 느낌! 그래서인지 커플들이 많더라고요. 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에 소나무들이 잘 보여서 좀 더 이색적이고 산뜻한 느낌이었어요. 사람들이 많아 전체적인 이미지는 찍지 않았지만 3층도 역시 굉장히 넓고 공간이 다양해요.

 

헤이든 음료

 

헤이든 음료

금귤 에이드

금귤 에이드 상세

이 날은 더위에 지쳐 사랑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지 않고 달달해 보이는 금귤 에이드를 선택했어요. 당 충전을 위해! 그런데 왜 이렇게 신건지 남자 친구가 주문한 금귤 스무디도 달지 않고 너무 셔서 비타민 C를 생으로 먹는 것 같았어요.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조금만 덜 시게 해주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들어서 음료는 조금 아쉬웠네요!

하지만 바다가 매우 가까이 있다는 점과 경치, 파라솔을 생각하면 꼭 한 번쯤은 가 볼 만한 곳이라 생각해요. 부산 기장에서 느껴볼 수 있는 장점들을 한 곳에 다 모아 놓은 것 같아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던 부산 기장 바다 뷰 카페 헤이든, 바다뷰가 보고 싶다면 추천드려요. :)

 

 

기장 바릇 식당 | 부산 기장 맛집 '꼬막비빔밥과 육전'